The Influence of 『Sìshízuǎnyào(四時纂要)』 on the Agricultural History of the Early Joseon Dynasty : With a Focus on Junggakbon(重刻本) 『Sìshízuǎnyào(四時纂要)』
본고는 선조 24년에 판각된 『四時纂要』(重刻本)를 통해 조선 전기 농업사에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겠다. 唐末 五代 시기에 저술된 이 책은 중국 뿐만 아니라 한반도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 책이 한반도로 유입된 시기는 고려 말로 추정된다. 한반도에 유입된 이후 조선 세종 시기 권농을 위해 활용되었으나 세종 이후 수령들이 권농에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면서 『사시찬요』가 사람들에게 서서히 잊혀진다. 그러나 15~16세기 조선에서는 국가, 지방관, 지식인들이 여러 農書를 편찬하였다. 이런 환경은 『사시찬요』를 발견한 유희잠과 박선도 그 영향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이 책을 전파하고자 했으나, 자본문제로 힘들었다. 그러나 박선이 경상좌병사가 되면서 重刻本을 판각한다. 박선의 발문에서 판각한 이유를 분명하게 자본이 해결되었기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언급하였다. 그러나 박선이 근무한 당시 울산은 왜구로 인한 외부적인 피해, 부정부패 및 자연재해 등의 문제로 인해 힘든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중각본을 판각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Authors
- Hyun-Cheol Ah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istory & the Boundaries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52271/pkhs.2024.08.129.295
- Primary Topic
- Diverse Topics in Contemporar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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