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es and Perceptions of Korea During the Modern Transitional Period: Focusing on the Records of Kunikida Doppo’s Military Records
본 논문은 구니키다 돗포의 전쟁 기록을 통해 청일전쟁 시기 일본인이 지닌 조선에 대한 인식은 어떤 것이었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먼저 근대 전환기 여행을 통한 조선 인식과 이미지 형성의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청일전쟁 종군기를 일본의 식민지 여행기의 초기적 형태로 보고 청일전쟁 종군기를 통해 당시 일본인 문학가이자 종군기자가 직접 체험한 조선은 어떤 모습이었고, 그들의 인식은 어땠는지를 중심으로 고찰한다.청일전쟁 당시의 강력한 국가주의 속에서 스스로 ‘방관자’임을 자청하며 자신의 위치를 설정한 구니키다 돗포는 종군기에서와는 달리 일기를 통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분석을 통해 돗포가 조선에 대한 멸시관이나 미개와 문명과 같은 이분법적인 인식으로 조선을 묘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그것은 조선인에 대한 특별한 감정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며 전쟁에 대한 그의 신념이나 소신 등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Authors
- Yoonji Noh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Japanese Military and Culture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47563/kjmc.41.4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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