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of ‘Cultural Artists’ and the Imagination of ‘Culture Korea’ in the Early 1950s - Focusing on the Magazine Mun-Hwa-Se-Kye (Cultural World)
1950년대 전반기는 새로운 국가와 문화의 정체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기였 다. 『문화세계』에서는 시대를 표현하는 수사로 불안과 저항의 키워드를 사용하 고 있다. 여기서 ‘저항’은 미국식 ‘자유’ 이념과 실존주의의 ‘실존’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기표였다. 문화인들은 ‘저항’을 현대를 추동하는 정신이자, 문학의 본질을 의미하는 기호로 전유했다. 다음으로, 문화인들은 ‘문화 대한’이라는 기표 를 통해 식민주의적인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네이션’의 미의식을 구축 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활기, 명랑, 호쾌 등 이 새롭게 전통적 특질로 언급되었다. 마지막으로, 『문화세계』에 나타난 ‘미국’ 은 신생 문화 강국으로의 미국과 점령군으로서의 미국으로 표상된다. 이러한 미 국 인식의 양면성은 전후 한국의 ‘국민-되기’ 과정의 균열과 불안을 드러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Authors
- Yang-Hee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for Oversea Korean Literature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37643/diaspora.2024.39.5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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