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expression of painting techniqe in Alphonse Mucha"s works - focusing on 〈Slavic Epic〉 -
본 연구는 알폰스 무하의 작품 〈슬라브 서사시〉에서 나타나는 회화적 표현기법을 분석하고 그의 표현성을 연구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 알폰스 무하는 체코 작가로서 새로운 장식적 회화형식의 작품을 통해 19세기 말 프랑스 아르누보(Art Nouveau) 양식을 대변하는 근대 미술의 중심 작가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대상인 <슬라브 서사시(Slavic Epic)> 연작은 독특하게 19세기에 재해석된 15세기 템페라, 유화, 혼합기법을 활용한 전형적인 신고전주의 역사화 형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재료기법적 관점에서 작품을 분석하고 연구함으로써 그의 회화적 표현성의 재정립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연작은 1912년부터 1928년까지 약 16년에 걸쳐 제작한 20여 편의 작품으로 범슬라브주의 개념을 바탕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각각의 작품은 슬라브 민족의 역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작게는 4미터, 크게는 8미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대작들로 구성하여 표현하였다. 작품에서 나타나고 있는 중심표현, 템페라 혼합기법의 사용은 그의 주된 아르누보 장식적 회화기법인 수채 및 석판 기법, 그리고 19세기 당시 대중적인 유화 기법과 비교했을 때 이질적이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슬라브 서사시〉 연작이 템페라 혼합 표현기법으로 제작하게 된 원인을 무하의 시대적 배경을 통해 알아보고 그의 표현성과 연계하여 분석할 것이다. 연구방법은 〈슬라브 서사시〉 작품에 대한 회화 기법적 분석 보고서 및 연구가 없다. 그래서 그에게 영향을 준 뮌헨 아카데미, 프랑스의 줄리안 아카데미, 콜라로시 아카데미 등의 커리큘럼에 의한 그의 표현성을 선행연구로 진행하여 무하의 회화기법을 분석 연구한다. 그리고 이 분석을 통해 나타난 템페라 혼합기법의 특성과 같은 기법을 사용한 작가, 오토 딕스의 기법을 비교 연구한다. 본 연구는 알폰스 무하의 작품 〈슬라브 서사시〉연작을 기법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작품에 나타난 복합적 표현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그리고 다양한 회화기법의 융합을 통해 나타난 표현성이 새로운 회화적 양식의 표현성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것을 제시하고자 한다.
Authors
- Won Sang Si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Basic Design & Art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47294/ksbda.25.4.10
- Primary Topic
- Digital Media and Visual Art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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