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us Lantern Festival: From Rite to Festival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불교의례로는 그 규모가 장엄하면서 참여자가 많은 대표적인 것들로 연등회(燃燈會), 영산재(靈山齋), 수륙재(水陸齋), 생전예수재(生前預修齋)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에서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전승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되었다현재 한국불교에서 연등으로 상징되는 연등회는 축제적 성격을 띤 의례로 전환되고 있다. 그러나 연등의 등불은 본원적으로 붓다의 지혜를 상징함과 동시에 붓다에 대한 예경의 그 자체를 상징하며 헌공의 대상이다. 일련의 행위의 과정에서 등불은 붓다와 중생을 이어 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는 상징성을 띤다고도 할 수 있다.본 논문은 현재 단순한 불교의례를 넘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연등회의 성격을 밝혀 보고자 한다. 우선 연등회의 기원과 역사를 축제적 성격의 근원을 찾을 수 있는 측면에서 살펴본다. 그리고 유네스코가 규정하고 있는 연등회의 특징과 성격을 분석한다. 그리고 연등회를 비롯한 불교의 무형유산의 발굴과 체계화를 위한 과제들에 대해 논의해 본다.
Authors
- Chungwhan S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21718/eabc.2024.64.11
- Primary Topic
- Japanese History and Cultur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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