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of Buddhist History in Baekje
본고는 백제 불교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도읍의 이동에 따른 시기별로 살펴보면서 각각의 시기 안에서는 연구의 흐름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소제목으로 뽑아 세부적으로 검토하였다.1장에서 한성 시기의 불교를 “침류왕의 불교 수용”, “아신왕의 불법 숭상과 개로왕 시기 도림의 활동”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2장에서는 웅진 시기의 불교를 “법화 신앙과 발정”, “율종과 겸익”, “불교 사원과 유물”로 나누어 정리하면서, “불교 사원과 유물” 부분은 대통사, 수원사와 혈사, 불교 유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3장에서는 사비 시기의 불교를 “성왕의 불교 정책과 『열반경』”, “위덕왕의 출가 시도와 불교 사원 건립”, “혜왕과 법왕 시기의 불교와 사원”, “무왕 시기의 익산 미륵사와 제석사”, “의자왕 시기 사택지적의 불교 사원 조성”, “고승”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특히 사비 도읍 시기에는 고승(高僧)들의 활동이 많다는 점에서, 고승 부분은 현광(玄光), 혜현(惠現), 보덕(普德), 백제 멸망 이후 신라 법상종 승려로 나누어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끝에는 백제 불교의 일본 전파를 조망하면서 마무리하였다.그동안 한국 불교사의 주된 흐름은 신라에서 고려와 조선으로 계승된 것으로 연구되었으며, 백제 불교사는 별로 주목되지 못했다. 하지만 백제의 법화 신앙자 발정(發正)은 의적에 의해 재평가되고 진표의 신라 법상종으로 이어졌으며, 고려 시대 원묘국사(圓妙國師) 요세(了世)의 비문에서 현광은 천태종의 가장 앞선 승려로 언급되었다. 또한, 고구려에서 백제로 넘어와 일가를 이루었던 보덕은 고려의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열반종의 개창조로 추앙되었다. 특히 일본 불교의 성립과 발전에 끼친 영향은 매우 지대하다.백제 불교사의 흐름이 일본은 물론 신라와 고려의 불교 사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음에 보다 주목하여, 앞으로 백제의 불교 사상과 문화에 좀 더 깊은 관심을 기울이기를 기대한다.
Authors
- Jang-Woong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Study of Korean History of Thoughts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31309/skht.77.202408.4
- Primary Topic
- Japanese History and Cultur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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