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Accomplished as a Young Man Caregiving Grandparents Who was a Grandparental Care Recipient - Life History of a Young Adult Who Cared for Grandparents Until the End of Their Lives -
이 연구는 아동부터 청년까지 광범위한 연령대에 걸쳐 영케어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그 세부적 특징이 충분히 보고되지 않은 조손가정 가족돌봄청년의 두 조부모 돌봄 경험의 의미에 특별히 주목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고자 유아기부터 성인 초기까지 35년간 조손가정에서 자랐으며 두 명의 조부모와 사별했을 때까지 가족돌봄청년이었던 연구참여자를 엄선하였고, 약 900분가량 일대일 대면 심층면담하여 긴 생애에 관해 구체적으로 경청 및 대화했다. 수집한 자료를 Schütze(1984)의 생애사 접근에 따라 분석한 결과, 연구참여자의 조부모 돌봄 경험은 ‘서로를 챙기면서도 고마움과 창피함으로 얽혀 있던 우리 가족’, ‘밤 지새우며 애써봐도 더는 버틸 도리 없는 조부모의 늙어감’, ‘청년기 발달 가둬버린 조부모 돌봄의 굴레’, ‘어리숙한 내 돌봄에 회한 깊지만 이제 다시 못 볼 나의 참부모’와 같은 4개의 상위범주에 토대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심주제는 ‘가족 된 운명 안에서 손자이면서 보호자로 조부모 삶의 끝날까지 버텨낸 숙업’으로 드러났다. 끝으로, 조손가정 가족돌봄청년의 건강한 발달 지원과 삶의 질 지원, 영케어러 관련 국내 연구의 저변 확대 등의 차원에서 사회복지정책과 실천적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Authors
- Nayun Lee
- Seohyu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6978-200X)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20970/kasw.2024.76.3.004
- Primary Topic
- Intergenerational Family Dynamics and Caregiving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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