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the 2019 Nuri curriculum at different layers of the policy process
우리나라 유치원 교육은 현 2019 개정 누리과정에 이르기까지 교육 내용과 목표 등을 명시하여 국가수준에서 실행된다. 정책에 대한 국가수준의 의도는 문서에 담기며 정책이 실행됨에 따라 지역, 기관별 각 구성원은 문서를 나름대로 해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실행한다. 본 연구는 현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전반적인 실행 과정을 사회문화적 정책분석 방법을 통해 정책결정자와 전문가, 장학사, 교사가 각 국가, 지역, 기관 및 개인 수준별로 정책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이들의 이해가 얽혀 교사의 의사결정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였다. 특정 맥락 내에서 만들어지는 개개인의 관점에 초점을 두는 문화기술적 관점을 통해 특정 K 지역에서의 장학사와 지역 내 교사 12명의 고유한 관점과 경험을 그들의 각 맥락과 연결하여 고찰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개별 면담과 K 지역과 국가수준의 정책을 담은 문서와 자료를 통한 문헌 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유아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대강화한 정부의 의도와 달리 현장에서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해석으로 개인의 혼란스러움과 기관 내, 지역교육청과의 의견충돌 등의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실행에 대한 다층적인 이해의 필요성과 정책실행이 교사가 처한 다양한 맥락과 현실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였다.
Authors
- Jiye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2427-8176)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 open association for early childhood education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20437/koaece29-4-11
- Primary Topic
- Second Language Learning and Teaching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