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perience of Abuse Victims in Youth Shelter and Improvement Measures: Focusing on Shelter A
본 연구는 아동학대 피해를 겪고 청소년 쉼터에 입소하게 된 위기청소년의 목소리를 통하여 청소년 쉼터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년 이상 청소년 쉼터 거주 경험이 있는 학대 피해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였다. 연구참여자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참여자는 주 양육자에 의한 학대 피해로 쉼터에 입소하였어야 한다. 이는 단순 가출로 인하여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을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한 기준이다. 둘째, 연구참여자는 청소년 쉼터에서 총 2년 이상 거주하였으며 연구가 종결되기 이전에 쉼터를 퇴소하거나 퇴소할 예정인 자여야 한다. 셋째, 연구참여자는 연구에 참여하는 시점이 퇴소 후 3개월 이내여야 한다. 넷째, 연구참여자는 현재 보유한 발달장애나 정신장애가 없는 비장애 청소년이어야 한다. 다섯째, 연구참여자는 본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하고, 자기 경험을 공유함에 동의한 자여야 한다. 면접 결과 청소년 쉼터는 학대 피해로 인하여 생활 및 주거가 위태로운 피해 청소년들의 생존을 위한 중요 지원체계로 파악되었다. 피해 청소년들은 공통적으로 원가정에서 충분히 받지 못한 정서적 지원과 돌봄을 쉼터에서나마 받을 수 있기를 바라였지만 쉼터 내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불편감’과 ‘쉼터 종사자와의 갈등’은 피해 청소년들을 정서적으로 압박하였다. 피해 청소년들은 ‘쉼터에 대한 아쉬움’과 ‘쉼터에 바라는 점’ 모두 동일하게 ‘정서적 지원’을 말하였으며 그 외로는 ‘자립 관련 정보 제공’을 필요로 하였다. 피해 청소년이 쉼터를 퇴소하게 된 이유 또한 ‘쉼터 종사자와의 불화’임을 보면 A시의 피해 청소년들은 정서적 지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피해 청소년들의 학대로 인한 신체·정서적 피해 치유와 사회로의 편입을 위하여 쉼터 내 상담 전문가 의무 배치, 종사자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정기적 교육, 자유로운 의견 발화를 위한 비공개적인 쉼터 만족도 조사 및 건의서 제출, 쉼터 내 청소년의 생활과 만족도를 직접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공적 지원체계의 강화 등을 제안하였다.
Authors
- Hee Young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3-3254-2261)
- Ji-Won Hwa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Social Sciences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54540/jss17.2.2
- Primary Topic
- Psychosocial Factors Impacting Yout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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