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he Media Legitimizes the Korean President-elect’s Power
이 연구는 2000년대 이후 한국 대통령들의 정당성을 언론이 어떻게 구성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고자 막스 베버의 권력 개념들을 바탕으로 언론 보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이 되는 대통령 당선자는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이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개별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이슈를 살펴보고, 대통령 당선자 발표 이후인 당선자 시기에 주의하여 대통령 권력의 태동기에 개별 대통령 당선자의 정당성은 언론에 의해 어떻게 재구성됐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 연구는 막스 베버가 제시한 지배 정당화 개념과 지배 조직화 개념을 바탕으로 개별 대통령 당선자의 권력을 뒷받침해주는 인물의 면면을 살펴보고, 이들 권력이 민주적 권력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는지. 독재적 권력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는지 탐색해보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해 본 연구는 대통령 당선자 이슈 추출에 LDA 토픽모델링을 사용하고, 대통령 당선자 관련 인물 분석에는 의미연결망과 위세 중심성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언론은 대통령 당선자에 따라 정당성의 정도와 기제들을 다르게 적용하면서 대통령 당선자의 권력 정당성을 구성하고 있었다. 또한 의미연결망 분석 결과, 대통령 당선자의 지지기반에 따라 권력의 정당화 방식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기존에 알려져 왔던 대통령 권력의 속성을 이해하는 차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권력의 정당성을 인식하는 데에 언론이 개입하고 있다는 물음을 제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uthors
- Younggil Chae (ORCID: https://orcid.org/0000-0002-4589-3725)
- H.-M.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Media & Society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52874/medsoc.2024.08.32.3.118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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