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Critically Illuminating the Varied Roles of Television Humanities Contents in Contemporary South Korea
이 글은 한국 사회에서 지난 십여 년간 상당한 관심과 화제를 생성해 온 ‘교양 예능’의 역할과 위상을 집중력 있게 탐구한다. 돌아보면, 광의의 텔레비전 영역을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들이 꾸준히 등장해 왔으며, 이제 유튜브 플랫폼에서도 다양한 구성과 주제를 소화해 내는 지식과 교양 콘텐츠들을 흔하게 접할 수 있다. 관련 기획들은 교양과 지식의 추구에 예능적 요소를 배합하며, 동시에 대중이 표출하는 지적인 관심과 호기심을 전략적으로 수용하는 양상을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관련 프로그램들을 기반으로, 이른바 ‘지식소매상’들의 공적인 활동과 명암이 상당한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이들의 역할과 관련된 논의와 비판이 부상한 바도 있다. 특히 이 작업은 전술한 주제와 관련해, 언론의 저널리스트와 비평가들이 제기한 관점과 유념할 측면을 기반으로 삼아, 주요 교양 예능 콘텐츠들이 발현하는 사회문화적 기능과 쟁점을 비평적 진단과 생산적인 논쟁을 중심으로 밀도 있게 풀어낸다. 언론을 벗어나면, 학술적 측면에서 전술한 주제를 다루는 상세한 분석과 진단의 사례들이 아직 많지 않으며, 인문학의 대중화와 상업화를 중심으로 관련 논점과 명암을 조밀하게 조명하는 기획도 충분하지 않다. 그런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런 유형의 연구가 발휘하는 의의와 필요성을 일정하게 짚어낼 수 있다.
Authors
- Lee Keehye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Media & Society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52874/medsoc.2024.08.32.3.55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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