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nge of the Titles of the New Testament
이 논문은 신약 성경의 명칭의 형성과 변천을 추적하였다. 2세기 중반 신약 성경이 처음 등장했을 때, ‘새로운 계약 ϰαινὴ διαѲήϰη’이 이름으로 제시되었다. 디아세케는 히브리어 베리트( ב ר י ת , berit)의 번역어이다. 베리트는 계약이라는 뜻만 갖고 있는, 반면 디아세케는 계약과 유언의 이중 의미를 갖고 있다. 신약 성경의 저자들은 대부분 계약의 의미로 썼지만, 3회는 유언의 의미로 썼다.<br/> 2세기 말 라틴 기독교 신자들은 ‘카이네 디아세케 ϰαινὴ διαѲήϰη’을 노붐 테스타멘툼으로 옮겼다. 테스타멘툼은 계약이라는 뜻은 없고, 유언이라는 뜻만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테르툴리아누스와 아우구스티누스는 테스타멘툼보다 권위 있는 문서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인스트루멘툼이 적절하다고 주장하였다.<br/> 근대 초 희랍어 원전 성경을 복원하면서 에라스무스는 테스타멘툼보다 인스트루멘툼이 옳다고 주장했지만, 지지를 얻지 못했다. 한편 몇몇 영어 성경의 번역자는 신약성경의 명칭으로 ‘커버넌트 covenant’를 채택했는데, 이는 영어 테스타멘트가 계약이라는 뜻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Authors
- Gi Moon J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umanities Journal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37981/hjhrisu.2024.8.70.241
- Primary Topic
- Historical and Linguistic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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