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dolescents’ School Commuting through Walking and Biking Affects Their Physical and Mental Health: An Instrumental Variable Approach
비동력 통학은 청소년의 신체활동을 수반하는 가장 대표적인 통학 수단으로 그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학업 및 생활 습관과 같은 개인적 요인 및 안전 문제와 같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통학 수단으로서의 비중은 최근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걷기나 자전거 등 비동력 통학수단이 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신체적· 정신적 효과에 주목하였다. 비동력 통학수단의 효과에 대한 기존 연구에서는 자전거 이용효과를 중심으로 전체 연령층 가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거나, 특정 학교나 특정 학년· 학생 등의 한정된 표본을 대상으로 운동프로그램을 통한 비교측정 방식을 기반으로 진행된 연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청소년기는 학령기와 성인기를 연결하는 과도기로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폭의 변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시기인 만큼, 이러한 선행연구의 결과를 청소년 전체에 적용되는 결과로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국 17개 시도에 걸쳐 고르게 선정된 800개 중· 고등학교 재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비동력 통학여부가 비만도와 스트레스 정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일반화된 결과를 얻고자 하였다. 특히, 청소년기에 겪는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가 비동력 통학 수단의 선택에도 영향을 주기 쉽다는 특성이 있는 만큼,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생성의 개연성은 시도별 자전거 도로 비율을 도구변수로 활용하여 통제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1주일 동안 비동력 통학을 하루 더 실행한 경우, 청소년의 체지방과 정신적 스트레스 정도는 각각 1과 0.4 표준편차만큼 감소하는 효과를 보았다.
Authors
- Jae Hoon Oak
- Don S.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urvey Research
- Published
- 2024-08-30
- DOI
- https://doi.org/10.20997/sr.25.3.5
- Primary Topic
- Urban Transport and Accessibilit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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