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Representation of Women Workers in 1970s
한국 근현대노동사에서 70년대 여성 노동자들은 주변화 되거나 생략되었다. 70년대 여성노동자들이 노동사에서 주변화된 이유는 87년 민주화 체제를 거치면서 노동사 기술이 남성 지식인에 의해 남성중심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이렇듯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사에서 배제 및 주변화, 비/재현은 한국영화사에서 70년대 여성노동자의 부재와 연속체에 있다.<br/> 오랜 부재의 시간을 뚫고 2000년대 이후 등장한 한국독립다큐멘터리인 <우리는 정의파다>와 <미싱타는 여자들>은 70년대 당대 민주노조운동 참여자들의 구술인터뷰와 역사적 자료를 교직시키면서 지배적인 남성중심의 역사를 여성 노동자의 시각에서 다시 쓴다. 구술과 아카이브, 목소리들을 교직하며 집단적 기억 주체 ‘우리’를 전면화 시키는 <우리들은 정의파다>가 액티비즘적 운동성에 방점을 두었다면, 2020년대에 만들어진 <미싱타는 여자들>은 수행성 등의 미학적 방법론을 통해 공공적 역사 만들기에 참여하고자 한다.
Authors
- Eunsun Kwon (ORCID: https://orcid.org/0000-0001-9908-0271)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Cine forum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19119/cf.2024.08.48.143
- Primary Topic
- Labor Movements and Un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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