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Charles Taylor's Moral Values - Focusing on the hypergoods and moral sources of Sources of the Self -
본 논문의 목적은 찰스 테일러가 도덕 철학에서 사용하는 ‘지고선’과 ‘도덕의 원천’의 내용을 명확히 하고, 이를 통해 그가 주장하는 ‘초월적 도덕적 가치’의 성격을 밝히는 것이다. 테일러는 그의 저서 『자아의 원천들』에서 초월성을 갖는 ‘도덕적 가치’가 실재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테일러의 도덕 철학에 대한 주장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일은 쉽지 않다. 연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 그가 초월적 도덕적 가치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가 무엇인지 불분명하다. 테일러는 ‘지고선’(hypergoods), ‘도덕의 원천’(moral sources)등을 활용해 자신의 도덕 철학을 설명하지만 이것들의 정의와 관계가 혼란스럽게 제시되어, 이것들 중 테일러가 지칭하는 초월적 도덕적 가치가 무엇인지 알기 어렵게 만든다. 둘째 도덕적 가치의 성질이 명확하지 않다. 테일러는 자신이 주장하는 도덕적 가치가 인간의 삶을 초월한다고 표현하면서, 동시에 인간의 정체성을 구성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모순성은 테일러의 도덕적 가치의 본질을 이해할 때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연구자는 ‘지고선’과 ‘도덕의 원천’을 분석하여, 테일러의 초월적 도덕적 가치의 성격을 구체화시키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테일러가 초월적 실재로 간주하는 도덕적 가치란 ‘선’이라는 형식적 측면을 공유하는 ‘도덕의 원천’이며, 인간의 삶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지고선’은 도덕의 원천을 실현하는 인간의 내재적 도덕적 가치로 세분하여 이해할 것이다.
Authors
- So-Hyeong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Gamsung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37996/emo.29.4
- Primary Topic
- Religious Studies and Spiritual Practic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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