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miotics of K-Ballet Discourse and Practice through R. Barthes’ Mythologies
본 연구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자 국가 문화정책의 대표 키워드로 자리 잡은 K-컬처 속 ‘K-발레’를 기호학자 롤랑 바르트의 『신화론』을 통해 분석한다. 바르트는 현대 신화를 모든 사회문화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기호 현상의 특정한 의미 표출 활동으로 규정하고 신화의 이데올로기적 작동방식과 사회적 역할을 비판한다. 바르트의 이론을 기반으로 본 연구는 언론, 미디어, 정책을 통해 형성된 ‘K-발레’ 담론과 실천에 주목하여 한국과 발레가 결합한 담론의 역사적 사회적 근원을 추적하고, 오늘날 ‘K-발레’라는 기호에 담긴 신화적 의미작용의 형성 단계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그 결과, K-발레가 산출하는 신화의 특성을 ‘세계화를 향한 국가 이데올로기, 성과와 능력에 기반한 신자유주의 성공 담론, 영웅신화의 보편적 무의식성’이라는 세 가지 성향으로 도출하여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현대 신화의 고착화를 막기 위해 보편적 언어에 균열을 내는 지속적 행위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Authors
- Youngjae Roh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Dance Research Journal of Dance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21317/ksd.82.3.2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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