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areness and Meaning of the Career of Local Officials in Goryeo Dynasty
고려는 효율적인 지방지배를 위해 국초부터 지방제도를 구축하고 외관을 파견하 였다. 『고려사』 열전 및 묘지명 등 관인의 전기 기록을 살펴보면, 관인의 외관 관력 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관인이 지방에 나갔을 때 선정(善政)을 베풀고 그것 이 기록된 경우를 살펴볼 수 있는데, 이는 고려의 외관 인식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관인은 부임지에서 선정을 베풀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이는 임기를 마치고 개경 으로 돌아갔을 때 승진을 위한 밑바탕이 되었다. 외관이 경관보다 선호되지 않는 상황에서 국가가 관인을 지방으로 파견하기 위해 단행한 조처였다. 관인이 직접 지역 을 다스림으로써 능력을 발현하기 좋은 기회로 인식된 것이다. 관인이 지방에서 쌓은 치적은 인사행정에서 활용되었다. 안찰사가 1년마다 고과 하여 전최를 매기고 그 자료는 인사기록인 정안에 실렸다. 정안에 실린 공적은 관인 의 평생동안 승진에 활용될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러한 내용은 예종⋅인종대에 구체화되어 관인이 외관에 임명될 때 거부없이 나가게 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Authors
- Eun kyu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Citizen and Humanities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22842/kgucfh.2024.47.229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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