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blem of the Subject in Criticism : Focusing on Psychoanalytic Critique on Schizoanalysis
분열분석의 다수의 연구들이 라캉의 정신분석을 오독하는 이유 중 하나는 오 이디푸스 삼각형 등 제한된 논의들로 읽어낸다는 점에 있다. 그러나 라캉은 오이 디푸스를 증상으로 규정하며, 분열된 주체로부터 새로운 담화로의 이행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이때 주체란 균열을 봉합하는 능동적 주체가 아닌, 담론에 의 해 생산되는 수동적이며 비인칭적인 ‘신체 없는 기관’이다. 즉 오이디푸스를 분기 점으로 정신분석과 분열분석은 갈라진다. 분열분석이 생성의 존재론을 주장한다 면, 정신분석은 무의식을 윤리적인 당위성의 문제로 간주한다. 따라서 정신분석 은 오이디푸스의 폐지가 사회적 연결망의 해체를 초래한다고 비판한다. 대신 정 신분석은 담론 안에서 생산되는 잉여 향락 탐사와 이를 주체와 연결한다는 점에 서 정치적인 가능성을 내포한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안 티 오이디푸스’에 대한 정신분석의 비판과 반박을, 바디우와 지젝의 논의를 중심 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특히 윤리적 주체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하며, 이를 위하 여 먼저 무의식에 대한 정신분석과 분열분석의 비교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후 분 열분석에 대한 바디우와 지젝의 대응을 살펴보았다. 나아가 비평에서 주체를 두 고 바디우와 지젝이 라캉을 중심으로 어떻게 대립하고 있는지까지 연구하였다.
Authors
- Eui-Jin Hur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Citizen and Humanities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22842/kgucfh.2024.47.151
- Primary Topic
- Psychotherapy Techniques and Applic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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