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the value and activity patterns of reading discussions for the enjoyment of literature
본 연구는 문학을 읽고 향유하는 과정에서 독서토론의 가치와 실제 활동 양상을 분석하였다. 문학의 향유란 주체의 자발적인 문학 수용과 더불어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이다. 이는 독자 내적인 문학 읽기뿐만 아니라 독자 간의 활발한 교섭 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한 문학의 향유는 독자의 배움과 성장에 유의미하다.문학 속 허구 세계를 경험한 독자는 허구 속 다름에 주목하며 감정적 반응을 보인다. 이를 공유하고 성찰하는 과정에서 타인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특히 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토론의 경우 논쟁적이기보다 서로의 차이에 주목하며 공동체 속 감정의 울림을 느끼고 정의적 독서를 가능하게 하며 실제적인 향유를 가능하게 한다.독서토론 중심의 문학 향유 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예비교사인 대학생들은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독서토론에 참여했다. 그 결과, 학생들은 ‘인물에 대한 가치 판단과 감정의 표현’, ‘경험에 기반한 반응과 감정의 간극’, ‘미래에 대한 전망 제시와 정서적 울림의 사회화’의 토론 양상을 보였다. 예비교사들은 논쟁보다는 그 차이를 인정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삶에 대한 고민을 하며 문학을 향유하였다.
Authors
- Sol Jin (ORCID: https://orcid.org/0000-0002-8720-2005)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reading research
- Published
- 2024-08-29
- DOI
- https://doi.org/10.17095/jrr.2024.72.9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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